스페이스선과 사람들

2026 가을 시즌 공연 가이드

익어가는
소리

11.15 11.22 11.28

스페이스선과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쌓아온 만남을 음악과 전시로 이어가는 공연 브랜드입니다.

흑백 아티스트들이 악보 기호 사이에 등장하는 네 악장의 그래픽
FIG. 01  /  가을의 악보

ABOUT / SPACESEON

스페이스선과 사람들

머물던 공간에서, 소리가 시작되기까지

스페이스선은 자연 속에서 잠시 쉬고, 대화하고, 계절을 느끼며 시간을 쌓아온 공간입니다. 해마다 열매를 맺는 밤나무와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함께 만든 풍경은 공연과 전시가 머물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1. 01 / 공간이 쌓아온 시간

    자연 곁에 머물다

    밤나무와 바람, 계절의 빛이 공간의 표정을 바꿉니다.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쉼이 그 풍경에 차곡차곡 더해졌습니다.

  2. 02 / 공연을 품은 풍경

    〈흐르다 풍경〉에서
    〈익어가는 소리〉로

    〈흐르다 풍경〉에서 자연과 예술, 사람을 한 장면에 담을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음악가가 자기 소리를 만들기까지 지나온 시간을 관객과 함께 듣습니다.

  3. 03 / 앞으로 열어갈 무대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곳

    서로 다른 창작자가 자기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공간과 관객을 잇고자 합니다. 계절마다 음악과 전시, 이야기와 쉼을 나누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PROGRAM / 01—04

익어가는 소리의 4악장

나에게 귀 기울이는 소리에서 광장을 채우는 리듬까지. 서로 다른 음악이 스페이스선과 충주의 공간을 지나며 하나의 가을을 만듭니다.

듣다, 만나다, 건너다, 나누다. 네 악장과 아티스트를 그린 익어가는 소리 악보

11.15 일 오후 2시 · 문화창업재생허브 루프탑

제1악장 · 듣다

〈소리와 나 사이〉

이 공연 사전예약 ↗

가을의 첫 소리는 도시 위에서 시작됩니다. 루프탑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다 헤드폰을 쓰는 순간, 음악은 각자의 자리로 가까이 다가옵니다. 첫 악장은 내가 무엇을 듣고 있었는지 알아차리는 시간입니다.

헤드폰을 착용한 마고사운드 네 멤버

SILENT LIVE

마고사운드

목소리와 핸드팬, 신디사이저, 퍼커션으로 음악과 내면의 감각을 연결하는 팀. 무선 헤드폰을 쓰고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사일런트 라이브 안내

공연은 약 50~60분 진행됩니다. 핸드팬 연주곡과 마고사운드의 오리지널 음악, 곡 사이의 짧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소리에 집중하는 공연입니다. 감상 중에는 대화와 이동을 줄여주시고, 공연이 끝난 뒤 헤드폰은 현장 스태프에게 반납해 주세요.

11.22 일 오후 2시 · 스페이스선

제2악장 · 만나다

〈낯선 소리가 익는 집〉

이 공연 사전예약 ↗

두 번째 악장은 스페이스선의 문을 엽니다. 하림이 여행에서 만난 악기들과 노바시아가 가야금에서 길어 올린 전자음이 한 공간에 머뭅니다. 같은 집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만납니다.

통기타를 든 하림

FOLK INSTRUMENTS

하림

여행에서 만난 민속악기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온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주자, 문화기획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난치병〉, 〈위로〉 등을 발표했습니다.

하림의 음악 더 보기

팝과 월드뮤직을 넘나들며 JTBC 〈비긴어게인〉에서 여러 뮤지션과 세계 곳곳을 음악으로 여행했습니다. 노동과 사회적 참사, 환경에 관심을 두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야외에 선 노바시아 두 멤버

GAYAGEUM / ELECTRONIC

노바시아 NOVASIA

가야금 연주자 RICO와 프로듀서 DAHN의 일렉트로 어쿠스틱 듀오. 가야금의 울림과 실험적인 전자음악을 엮고, 노래와 춤, 의상, 공간 연출로 그 세계를 넓힙니다.

노바시아의 음악 더 보기

파리 무대와 2026년 정동문화축제, MOBBO 페스티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대표곡은 〈UWEU〉, 〈EVER GREEN〉, 〈MONG〉입니다.

HIDDEN TRACK / 11.22 · 스페이스선

숨은 악장 · 밤이 익는 시간

밤 로스팅 라이브 퍼포먼스

FROM THE GROUND / 스페이스선에서 거둔 밤

이곳에서 자란 밤을, 이곳에서 굽습니다

스페이스선에는 여러 밤나무가 다른 나무들과 어우러져 자랍니다. 계절을 지나 자연스럽게 맺힌 밤을 스페이스선에서 직접 따고, 그날 이곳의 군밤 기계에 넣어 굽습니다.

스페이스선에서 직접 거둔 밤이 불 위에서 톡, 톡.
11월 22일, 공연을 보며 군밤이 익는 소리도 함께 들어보세요.

스페이스선 인스타그램 @spaceseon

11월 22일, 군밤 라이브 퍼포먼스도 함께해요

따끈따끈한 군밤이
기다리고 있어요

스페이스선 군밤 기계굴뚝과 바퀴가 달린 캐비닛의 창 안에서 밤이 붉게 익고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11월 22일 공연 보기 ↓

11.22 일 오후 5시 · 스페이스선

제3악장 · 건너다

〈문화를 아우르다〉

이 공연 사전예약 ↗

한 사람의 자전거 여행에서 시작한 노래가 가족의 기억을 지나, 고려인과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스페이스선에 앉아 기타와 트럼본, 돔브라의 소리를 따라 그 길을 함께 건넙니다.

무대에서 마이크 앞에 앉아 연주하는 송원섭

GUITAR / DOMBRA

송원섭

자전거 여행과 가족의 기억에서 출발한 노래가 고려인과 중앙아시아의 음악으로 이어집니다. 기타와 트럼본, 돔브라가 저마다 다른 기억을 들려줍니다.

공연 이야기 펼치기

〈자전거 여행〉과 〈만나러 가는길〉로 시작해 빅토르 최와 고려인 이야기를 지나, 중앙아시아 전통 음악과 돔브라 연주를 만납니다.

  1. 자전거 여행 · 만나러 가는길
  2. 의자 · 신호등 앞에서
  3. 달 · 엄마
  4. КИНО (Виктор Цой) · Группа Крови
  5. Есть только миг 트럼본
  6. Сыған серенадасы 돔브라
  7. HAYOLIM SENDA
  8. 닭장

제공된 공연 구성 기준

11.28 토 오후 2시 ·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

제4악장 · 나누다

〈우리의 자리가 무대가 될 때〉

이 공연 사전예약 ↗

마지막 악장은 광장으로 나갑니다. 목소리로 만든 박자와 통기타 소리가 오가는 사람들 곁에 퍼집니다. 루프탑에서 한 사람의 귀로 시작한 소리가 이제 함께 머무는 사람들의 리듬이 됩니다.

야외 무대에서 연주하는 황발리

RHYTHM

황발리

목소리로 리듬을 만드는 비트박스 무대를 광장에서 만납니다.

바닷가에 나란히 서 있는 코드버스커 단체 사진

ACOUSTIC BUSKING

코드버스커 CODE BUSKER

통기타를 들고 전국 곳곳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아마추어 음악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 속 작은 무대를 만듭니다. 진솔한 음악과 관객과 함께 나누는 감동을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 무대가 되고, 우리의 음악이 추억이 됩니다.”

ADMISSION / 관람 안내

무료 공연 안내

〈익어가는 소리〉 네 악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페이지 보기

VISIT / CHUNGJU

공연장 찾아가기

스페이스선

충북 충주시 소태면 솔무정길 35-1

11.22 · 2악장, 밤 로스팅, 3악장

문화창업재생허브

충북 충주시 관아1길 20

11.15 루프탑 · 11.28 광장

문의와 신청

070-8835-4253 · spaceseon@gmail.com

Instagram · 카카오채널 · 네이버톡톡에서 @spaceseon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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